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욕 경찰국 (문단 편집) == 현황 == 1845년에 창설되었으며, 2020년 기준 36,000명[* [[https://www1.nyc.gov/site/nypd/about/about-nypd/about-nypd-landing.page|#참조]] 참고로 2018년 기준, 서울시내 경찰 총 인원 수는 27,184명이다.]의 경찰이 근무하고 있다. 관할 구역은 [[뉴욕시]] 전체 지역이지만 뉴욕항, [[세계무역센터]], [[PATH]], 그리고 [[뉴어크 국제공항]], [[라과디아 공항]], [[JFK 국제공항]] 등 뉴욕권의 각 국제공항들의 경비 책임은 [[뉴욕 뉴저지 항만청#s-3|뉴욕 뉴저지 항만청 경찰국]] (Port Authority of New York and New Jersey Police Department - '''PAPD''')에 있다. [[뉴욕주|뉴욕]]-[[뉴저지]] 항만국으로 묶여 있어 이웃하는 주인 뉴저지의 [[뉴어크 국제공항]]에도 공항경찰로 항만경찰이 들어간다. 또한 항만의 경계를 맡는 항만경찰국 외에도[* 한국은 분단국가라서 [[대한민국 해군]]이 군항은 물론 민항도 경계한다. 미국은 군항은 [[미합중국 해병대]]가 경계하고 대함미사일과 해상레이더 등을 보유한다. 민항은 항만경찰이 경계한다.] 항만 근처 해안선은 [[미합중국 해안경비대]]에서 경계를 전담한다. 산하의 조직으로는 [[경찰특공대]]격인 ESU가 있는데, 이들은 [[뉴욕 지하철]] 선로나 교량 위에서의 투신자살을 막는 업무도 맡는다. 그리고 화재나 붕괴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소방서]] 지원도 맡는다. 현재 한국의 [[119구조대]], [[경찰특공대]], [[경찰기동대]] 등의 인명구조 기술은 사실 이 ESU[* 최초라고 하는 LA SWAT보다 먼저 창설되었다. 그러나 SWAT의 원조로 꼽히지는 않는데, 이름(Emergency Service Unit)에서 볼 수 있듯이 원래는 경찰특공대가 아닌 인명구조에 특화된 경찰이었기 때문이다. 경찰특공대 기능이 더해진 것은 LA SWAT 창설 이후다.]로부터 전수받은 기술들이 많다. 특히 한국의 초창기 [[119구조대]]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시범발대를 준비하던 시기인 [[1984년]] 즈음에 소방대원들이 ESU와 [[뉴욕 소방국|FDNY]]의 도시지역 탐색 등 인명구조술을 많이 익혀가기도 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인 뉴욕답게 매일매일 사건사고, 강력범죄, 테러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곳의 경찰들은 항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나 총기 소유가 자유라서 [[총기 난사 사건]]도 자주 일어날 뿐더러 [[갱스터]]들이 [[브루클린]]이나 [[브롱스]] 등 우범 지대에서 항쟁을 벌이는 일도 많다. 그래서 갱을 전담마크하는 [[형사]]들은 항상 총기 공격을 대비한다. 흔히 뉴욕의 우범지대 하면 사람들이 많이 떠올리는 할렘가는 사실 오늘날에 와서는 뉴욕에서도 상당히 치안이 좋은 지역에 속한다.[* 다만 할렘가의 치안이 좋아진 것은 할렘가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 단위의 젠트리피케이션 정책의 영향이 더욱 크다. 미국 정부는 할렘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UMEZ(Upper Manhattan Empowerment Zone)라는 비영리기구를 세운 후 지원하였고, 이 기관을 통해 대기업들이 할렘에 진출할 시 막대한 지원금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결과 본래 흑인 위주의 가난한 거주지였던 할렘지역에 대규모 기업들이 유치되었고, 자연스럽게 임대료 상승으로 가난한 거주민들이 밀려나면서 치안이 좋아진 것이다.] 오늘날에는 블록마다 건빵바지에 주렁주렁 무장을 한 경찰들이 서 있으며, 심지어 경찰특공대도 보인다. [[9.11 테러]] 이후 뉴욕 전체의 보안이 상당히 강화되었다. 맨해튼 곳곳에 장갑차량, 방탄차량, [[대테러부대]] 소속 경관들이 배치되어 있고, ESU는 상시 방탄복과 소총으로 무장한 상태로 순찰을 돈다. 그리고 건물들은 출입 시 보안검색을 철저히 받으며, 연방청사나 시청사 등 공공시설의 경우는 공항검색 수준의 검색[* 금속탐지기, X선 물품검사 등이 모두 포함된다.]을 받을 정도다. 그러면서 뉴욕의 치안은 매우 높아졌으며,[* 경찰의 엄격한 감시 덕에 할렘에서 설치던 잡범들까지 덩달아 없어졌고, 현재 [[타임 스퀘어]] 등은 항시 무장경찰이 배치되어 있으므로 24시간 돌아다녀도 매우 안전하다.] 심지어 미국의 도시들 중 10위 안에 들 정도로 낮은 강력범죄를 기록하고 있다. 9.11 테러 직후에는 총을 들고 다니는 경찰 [[대테러부대]]들이 하도 많아서[* 처음 보는 한국인 눈에 군인처럼 보이는데 이들은 군인이 아닌 경찰특공대이다. 미국 경찰특공대는 주방위군의 불용물자를 [[대테러부대]]가 그대로 쓰기도 하고 유니폼 자체가 원체 군과 비슷해 헷갈리기도 쉽다. [[마약과의 전쟁]] 등으로 인해 미군이나 주방위군의 불용 군용 장비를 경찰이 지급받기 시작했으며, 911 이후 더욱 강화되었다.] 유학생들 사이에서 "주머니에 손 함부로 넣고 다니지 말고, 경찰에 막 개기지 마라. 벌집이 될 수도 있다."[* 가끔 술먹고 한국에서 하듯이 경찰한테 개기다가 테이저건 맞고 쳐맞은 후에 질질 끌려가는 유학생이 종종 있었다.] 등의 농담까지 돌 정도였다. 테러 위협이 졸지에 뉴욕에서 범죄를 줄여준 꼴이다. 물론 경찰의 과무장에 대해서도 비판이 많다. 특히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로 인해 전국적으로 '경찰 예산 삭감'(Defund the Police)이라는 구호가 대두되면서 NYPD 역시 이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고, 동시에 쉬쉬하며 감춰지고 있었던 NYPD 경관들의 폭력과 과잉진압 문제 역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특히 테러 위협 등으로 경찰의 경계가 삼엄해진 현재 [[경찰특공대]]도 심심찮게 [[장갑차]]와 함께 보인다. 사복경찰들이 청소부 등으로 위장하고 순찰을 돌기도 하며, 택시로 위장한 암행순찰차도 많다. 미국에서 경찰의 거대한 공권력을 비판하는 측에서는 이런 현상을 미국의 경찰국가화라며 비판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